2022 시가서를 마치며 – 서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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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10-20 11:50 조회1,25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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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중에 목사님께서 온화하고 낭랑한 목소리로 주요 구절을 읽어주시고 설명해 주셔서 다시 성경 읽을 때 혼자 읽었던 때보다 잘 읽혔으나 솔직히 매주 써야 하는 통독 보고서가 많이 힘들었습니다. 처음에는 배우고 익히는 공부인데 왜 과제가 Q.T 형식의 보고서일까? 하는 의구심을 가졌습니다. 말씀 앞에 나를 완전히 드러내며 고백하지 않고는 쓸 수 없는 형식이라 나를 감추며 글쓰기 편한 구절만 찾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다 나도 모르게 지난 날 함께 했던 말씀을 만났을 때 주님의 사랑을 다시 기억하게 되었고 통독 보고서를 쓰면서 지금까지 주님의 사랑으로 보호하심과 인도하심이 너무 고맙고 감사해서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왜 목사님께서 매주 글을 쓰게 하셨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 시가서 수업에서 얻은 가장 큰 수확물은 아가서입니다. 아가서는 솔로몬이 술람미 신부에게 쓰는 글이며 하나님과 그의 백성, 즉 교회와의 관계를 비유하며 하나님을 향한 고백이라는 것을 알고는 있었으나 평소에 설교 시간에 많이 다루지 않았기에 들을 기회가 없었고 매번 읽으면서 무슨 의미일까 싶어 주석을 찾아보면 단락 단락만 설명이 되어 있을 뿐 해갈이 안 되는 한 영역이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목사님께서 단락을 끊어가며 남자가 하는 말, 여자가 하는 말, 무리 중 남자 또는 여자들이 하는 말 등등을 가르쳐 주시고 난 뒤에 다시 읽을 때에는 아가서 전체의 내용과 부분부분, 예전에 이해하지 못한 것들을 알게 되었으며 깊은 묵상까지 할 수 있었습니다. 비록 지금 내 모습이 내 죄로 말미암아 징계의 순간이기에 초라할지라도 이마저도 주님의 은총이며 하나님께 선택된 자로서 누릴 수 있는 축복이며 감사이고 가치 있는 삶이라는 것을 말씀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 내게 주어진 것을 누리기를 바라는 주의 마음이 읽혀졌고, 주님의 부름에 순종이 늦으면 주님 다시 만나기 쉽지 않다는 것, 수 많은 사람들이 있어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구원은 믿는 우리가 누릴 수 있는 복 임을 또 다시 고백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그 어떤 상황에서도 멈추지 아니하시고 그 사랑은 부요하시며 무엇으로도 우리에게 주실 때 방해 받지 않는다는 것을 이번 수업을 통해 강하게 마음에 새기게 되었습니다. 한 순간, 글 쓰기 싫어했던 저의 어리석음을 뉘우치며 힘이 들어도 배움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열심히 따르도록 하겠습니다. 10주 동안 잘 가르쳐주신 목사님께 감사드리고 여러 전도사님들의 수고와 함께 해서 힘을 내게 해주었던 여러 권사님들 집사님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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