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시가서를 마치며 – 김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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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10-20 11:54 조회1,31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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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게만 느껴졌던 시가서 성경 공부가 벌써 전 과정을 마치고 소감문을 쓰게 되는 것을 보면 시간이 참으로 빨리 가는구나 하고 생각을 하게 된다.
의인의 고난과 역경을 통해 의인도 고난을 받을 수 있고, 이 고난 또한 더 많은 복을 주시기 위한 하나님의 연단이라는 교훈을 알게 하는 욥기, 권력의 정점에 있으면서도 끊임없이 하나님을 의지하고 찬양했던 다윗의 삶을 엿볼 수 있었던 시편,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임을 강조하는 솔로몬의 잠언, 온갖 호사와 권력을 누렸으며 지혜의 왕이라고 칭송받았던 솔로몬이 노년에 삶을 되돌아보고 인생의 허무함을 깨달아 후대에 전한 전도서, 그리고 솔로몬과 술라미 여인의 애절한 사랑을 담은 아가서 등 시가서는 드라마틱 하면서도 인생의 희노애락을 담아 삶의 진리가 무엇인지, 우리가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를 분명하게 제시함으로써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나침반과 같은 성경 말씀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어릴적 잠언서는 지혜의 말씀이니 많이 읽으라는 어버지의 권유에 따라 솔로몬처럼 지혜 있는 자가 되고 싶은 마음에 많이 읽은 기억이 난다.
그런 이유로 지금도 보증 서지 말라는 말씀과 어리석은 자에게는 훈계하지 말 것과 형제 또는 친구 간에 금전거래를 하지 않는 등 잠언서의 교훈에 딸라 삶 속에서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솔로몬이 전도서에서 했던 말처럼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이 말이 요즘 오십 중반이 된 나에게 더욱 더 공감을 하게 되는 것은 우리 애들 어릴적 사진을 볼 때마다 서글픈 허무함으로 인해 세월의 무상함을 실감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솔로몬의 이 말을 맘에 새기고 살아간다면 내려놓음이 좀 더 쉬워질 것이며 주님만 바라보는 삶을 통해 남은 삶을 좀 더 행복하게 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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